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는 29일 부산 파라곤호텔에서 동남권 기업체 80여명을 초청해 <셰일가스 포럼>을 개최했다.
[일요신문]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지사장 이정환)는 29일 부산 파라곤호텔에서 동남권 기업체 80여명을 초청해 ‘셰일가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1세기 금광이라 불리는 셰일가스에 대한 산업동향과 기계산업 및 조선해양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학습의 기회를 가지는 한편, 사업화를 위한 상호토론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산단공 부산지사를 비롯, (사)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울지역연합회(지회장 강신원) 및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부울경지원(지원장 강현무)이 함께 마련했다.
포럼은 한국기계연구원 곽기호 박사, 한국해양대학교 이강기 교수, 한국가스공사 신창훈 박사의 주제발표에 이어 동서대 김정선 교수 등 5명이 참석해 패널토론이 펼쳐졌다.
셰일가스는 최근 채굴기술의 발전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생산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유가상승, 산업용 전기요금 상승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에너지 비용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정환 부산지사장은 “셰일가스 포럼 등 지속가능한 산업육성 교류의 장을 마련해 중소기업들이 신규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기업과 지역경제가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