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구연 전문가가 어린이들에게 금연에 대한 동화를 들려주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
동화구연 전문가는 ‘삐삐에게 동생이 생겼어요’라는 동화를 통해 금연의 필요성을 재미있게 전달한다.
또한 금연 도우미가 되어 발표해보기,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역할극, 동화 스토리 퀴즈, 복화술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이번 동화구연 흡연예방교육은 6월까지 계속된다.
배은경 도봉구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은 의사표현능력의 부족, 어른들의 부주의 등으로 간접흡연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경우가 잦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스스로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지식과 능력을 함양하고 가정과 성인의 금연도우미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