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는 이달부터 실무진이 아프리카 세네갈에 투입돼 현지 2곳에 대한 바다목장 타당성 분석에 들어갈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세네갈은 UN이 관리하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다.
따라서 세네갈 정부는 식량수급 불안정 등의 사회적 문제 해소를 위해 지속가능한 식량 자급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국가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앞서 FIRA는 지난해 10월 세네갈 농업연구청과 상호양해각서(MOU)체결, 바다목장 조성을 통한 식량난 해결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FIRA 강영실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수산이 지닌 잠재적 가치가 전 세계에 펼쳐 질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또한 선진국에 진입한 우리나라의 사회적 책임 완수와 그에 따른 국격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FIRA의 실무진이 이달부터 투입돼 타당성 분석에 들어갈 세네갈의 바다목장 후보지 2곳의 위치도.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