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안정적 시정운영 펼칠 듯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당선인 통계에 따르면 인천 시의원은 새누리당이 비례대표를 포함해 23석을 차지해 12석에 그친 새정치민주연합을 두 배 차이로 누르고 승리했다.
이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이 비례대표 포함 6석에 그치고 민주당(현 새정치민주연합)이 23석을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정반대 결과다.
따라서 새누리당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의회와 큰 마찰 없이 협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 구의회, 군의회 선거에서도 새누리당이 비례대표를 제외하고 53석을 차지해 44석에 그친 새정치민주연합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
2010년 구의회, 군의회 선거에서는 당시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각각 46석, 43석을 얻었다.
한편 이번 인천 구의회, 군의회 선거에서는 정의당 2명, 노동당 1명, 무소속 1명의 당선인을 배출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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