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폴리뉴스>에 따르면 이정미 정의당 대변인은 “노회찬 전 대표가 서울 동작, 수원, 해운대 등 여러 곳을 열어놓고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며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이 센 지역을 보고 판단할 것이다.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노 전 대표는 지난 19대 총선에서 당선됐지만 지난 해 대법원의 ‘삼성X 파일’ 유죄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한 바 있다.
지난 2월 복권된 노 전 대표는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도전이 예상됐지만, 그는 “박원순 시장이 한 번 더 당선되는 것이 새정치가 아닌가”라며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최근 노 전 대표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진중권 동양대 교수와 함께 팟캐스트 ‘정치다방’을 진행해왔다.
[온라인 정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