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 남부 주택시장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용인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용인 역북지구는 자연친화형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으로 최근 역세권을 낀 접근성까지 더해져 관심 개발지구로 부상하고 있다.
용인 역북지구가 관심을 끄는 데는 최근 주택수요자가 선호하는 소형주택으로 전세대를 구성한 것이 주요하다. 또 용인경전철 기흥역에서 분당선과 통합 환승이 추진됨에 따라 강남까지 한 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는 출퇴근 및 통학 접근성도 호재로 보고 있다.
아파트와 지구내 수변 공간, 녹지 체계 등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될 역북도시개발지구는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528-10번지 일원에 41만7485㎡ 부지에 4119세대(1만1533인) 규모로 조성 중이다.
인근에는 삼가초, 명지대, 용인대 등 학교와 용인시문화복지행정타운, 종합쇼핑몰 등 생활편의 기반이 갖추어져 있으며, 현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주택 용지 분양을 하고 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