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지난 14일 경기도 화성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KATRI)에서 프리미엄 유러피언 세단 말리부 디젤과 기존 수입 디젤 모델의 비교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 응모를 통해 초청된 180명의 고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트랙 주행 및 안전 운전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말리부 디젤의 강점인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수입차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BMW 320d 및 폭스바겐 파사트 디젤과의 다채로운 비교 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체험했다.
또, 쉐보레 레이싱팀에 새로 합류한 안재모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서킷 비교시승이 펼쳐져, 트랙 주행과 슬라럼드라이빙을 비교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특히, 이번 시승 행사에서는 출시와 동시에 큰 화제가 되었던 말리부 디젤의 우수한 실연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총 28km 구간의 국도 구간 연비 체험 코스가 마련돼 탄탄한 기본기와 경제적인 장점까지 확인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편, 말리부 디젤은 GM유럽 파워트레인이 개발하고 독일 오펠(Opel)이 생산한 2.0 디젤엔진과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는 아이신(AISIN) 2세대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고품질의 유러피언드라이빙을 구현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