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선제골’ 일본 반응 “한국 대표팀에게 행운이 따랐다” 소심한 분석

[일요신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일본 언론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 언론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에 열린 한국 대표팀과 러시아 대표팀 간의 경기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했다.
 

사진=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가 열린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 후반 23분 이근호의 선제골이 터지자 시민들이 환호하고 있다. 구윤성 기자 [e-mail]

이날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후반 23분 이근호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6분 후 케르자코프에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이에 일본 ‘산케이 신문’은 홍명보 감독이 “지지 않는 경기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 점을 인용하며 “홍명보 감독의 전략에 따라 한국 선수들이 수비 중심으로 경기 운영을 하며 속공으로 득점 찬스를 엿봤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근호의 선제골에 대해서는 “한국 대표팀에게 행운이 따랐다”고 보도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