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성남시는 19일 민선6기 시민행복정책 공약집행을 위한 ‘성남시민행복위원회’ 출범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진입을 위한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날 ‘민선6기 시민행복정책 공약사항 구성 특징 및 개요 설명회’ 를 시작으로 시민행복위원회는 27일까지 일별로 분과 및 합동토론회와 결과보고회를 개최한 뒤, 오는 30일 최종보고서를 이재명 시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성남시민행복위원회는 이한주 위원장(가천대 교수)을 비롯해 성남시 집행부와 관내 시민회의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전문․시민위원 등 각계각층의 위원들로 구성된 4개 정책 분과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 출범준비위원회가 구성돼 민선6기 시민행복정부의 시정운영 방침을 정리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복위원회는 외부전문가와의 정책 심화 토론 및 핵심 공약사항별 시민참여 토론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집행부와 전문가 집단의 협의와 조율을 통한 정책공약 현실화를 위한 내실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한주 시민행복위원회 위원장은 “민선5기때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가 선정한 공약이행율 최우수 등급 달성에 이어 민선6기 시민행복 정책공약이 연속적으로 잘 이행될 수 있도록 각 계 각층의 참여위원들과 협의하고 조율해 나갈 것이다”며 “시민과 함께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성남의 도약을 위한 정책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