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남자 헤어 스타일링의 정석은 무엇일까. 서강준이 그 정답을 보여줬다.
서강준은 최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에서 아베다와 함께 올여름 인기를 끌 남자 헤어 트렌드를 제안했다. 시간, 장소, 경우에 따라 변하는 3가지 헤어 스타일을 완성했다. 막 일어난 듯 한 아침의 부드러운 컬, 활동적인 오후의 율동감 있는 웨이브, 중요한 모임이나 파티를 즐기는 저녁의 모던한 포마드 룩이 바로 그것.
서강준은 화보 촬영 뒤 가진 인터뷰에서 첫 예능 <룸메이트> 출연 소감 등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룸메이트> 출연 이유에 대해 서강준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싶었다. <서프라이즈> 멤버들, 작품 같이 했던 주상욱 선배님, 이민정 선배님 외에는 연예인 분들을 아무도 모른다“며 ”서로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과정이 설레고 좋다”고 답했다.
‘국민 연하남’ 서강준은 유난히 ‘누나복’이 많았다. 최근 종영한 <앙큼한 돌싱녀>에서 호흡을 맞춘 이민정이 대표적인 ‘연상녀’다. 스스로 생각하는 누나 복이 많은 이유에 대해 서강준은 “내가 노안이라서 그런 것 같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서강준 헤어 화보는 6월 19일 발간된 <하이컷> 128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