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암 검진에서 참가자들이 채혈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등포구.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센터(IARC)가 지난 2월 발표한 ‘세계 암 보고서 2014’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폐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남성에게 발생하고 있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전립선이란 무엇인가 ▲전립선암 발병 현황 ▲전립선암 증상 ▲전립선을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실천습관 등에 대해 이대목동병원 이동현 비뇨기과 교수가 강의한다.
강좌에 이어 의사의 1:1 개별 상담과 전립선암 혈액검사가 이루어진다. 검사는 채혈을 통해 진행되며 검사 결과는 3주 후에 각 개인에게 우편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무료 초음파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의 남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영등포구 건강증진과(02-2670-4747)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선착순 150명이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