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사
[일요신문] 경기 남양주시가 오는 30일 민선6기 이석우 시장 취임식을 대신해 ‘스마트 안심도시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남양주를 ‘대한민국 대표 안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안전지킴이 발대식’으로 나눠 실시되며, 민·관이 함께 참여한다.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대형화재로 인한 추가 폭발위험과 건물 일부 붕괴상황을 가정해 자위소방대의 소화기 및 소화전 이용 진화, 관할경찰서의 폭발물처리, 항공기 및 굴절차와 수직구조대를 통한 인명구조 순으로 전개된다.
안전지킴이 발대식에선 11개 분야별 시민대표·안전전문가·시설대표·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114명의 안전지킴이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재해취약시설 2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어 내달 1일에는 ‘내 마음속 적폐 없애기’ 행사가 시청 다산홀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 행사는 개인과 사회 전반에 내재된 적폐를 해소하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