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상하이를 무대로 활동하는 중국의 예술가 이홍이 최근 월드컵 시즌을 맞아 독특한 초상화를 선보였다. 월드컵 슈퍼스타들의 초상화를 오로지 축구공 하나만 이용해서 완성한 작품이 그것이다.
방법은 비교적 간단했다. 축구공에 노란색, 빨간색, 초록색, 회색, 검정색 등 다양한 색상의 물감을 묻힌 후 캔버스 위에서 축구공을 굴려 완성했다. 이렇게 완성한 초상화는 호날두, 네이마르, 메시 등의 것이었으며, 모두 선수들의 특징을 콕 집어 살려낸 점이 기가 막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