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30일 저녁 6시 수원시 인계동의 한 음식점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강득구 도의회의장, 김유임 부의장, 김현삼 대표의원, 새누리당 이승철 대표의원 등 경기도의회 신임대표단과 만찬을 함께 했다.
이는 민선6기 행보 하루를 앞두고 남경필 당선인이 도의회와의 소통과 대화를 통한 상생과 협력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보여진다.
이날 자리는 남 당선인이 강득구 도의원의 전반기 의장후보 선출을 축하하는 통화동안 제안하여 성사됐다.
한편, 소통과 대화를 위해 연정을 선언한 남 당선인은 취임 첫날 오전 11시 경기도청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이종훈, 윤후덕 의원과 임해규, 백원우 전의원 및 이승철, 이태호, 김현삼, 오완석 도의원과 이우철(남경필 당선인실), 조경호(김진표 전의원실)보좌관이 참석하는 여야정책협상단 1차 협상회의를 갖는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