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은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관내 궐동지구와 초등학교 등에 설치돼 있는 현장 카메라에 대한 위치 확인과 현장의 비상벨을 직접 누르고 센터 상황실 요원과 통화하는 방식으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모니터링 요원들은 현장체험을 통해 센터 통합상황실에서 인식했던 카메라 방향과 실제 현장에서의 방향을 직접 비교해보고 비상벨 통화를 통해 현장에서 말하는 음질과 센터에서 듣는 음질의 차이를 느끼며 U-City 통합운영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참석한 한 모니터 요원은 “상황실에서만 근무할 때는 현장카메라의 방향과 주변 환경을 이해하지 못하고 비상벨 오작동에 대한 대처방법 등을 몰랐는데 이번 체험으로 시스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모니터링 등을 통해 범죄 사전 방지에 일조함으로써 오산시가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시에서는 화성동부경찰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취약지구에 대한 방범CCTV 모니터링 강화와 U-City 통합운영센터 근무자의 업무능력향상을 위해 향후에도 현장체험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아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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