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2014년 협동조합 주간(6.29~7.5)을 맞아 이론 교육보다는 주민들이 알기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협동조합 영화 관람과 토론으로 진행된다.
구는 영상교육을 통해 협동조합 설립 과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동기부여, 사업운영 방식, 갈등과 위기 대처 방안에 대한 사례를 바탕으로 협동조합 운영에 접목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영화는 전라북도에서 5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전북 출신 감독 4명이 제작했다. 협동조합 단편영화는 임경희ㆍ최윤태 감독의 `경계의 꽃`, 최진영 감독의 `앞길이 구만리`, 장희민 감독의 `황소` 등이다.
‘경계의 꽃’은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가상 상황 속에서 고립된 감염자가 어떻게 경계를 넘는지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앞길이 구만리‘는 현재 협동조합을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인 감독이 협동조합에 참여할 지역 영화인과 만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황소’는 현재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소재로 ‘협동조합을 만들려는 자와 반대하는 자‘간의 갈등과 협력과정을 그렸다.
협동조합 영상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일자리정책과(02-2627-2028)로 문의하면 된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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