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열린 건강강좌에서 참가자들이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랑구.
[일요신문]서울 중랑구보건소는 오는 8월말까지 매주 수요일 망우동 우림시장 내 일광사에서 ‘건강강좌 릴레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건강강좌는 상대적으로 의료 혜택이 취약한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건강 전반에 대한 교육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기관리 능력을 높이는 건강 프로그램이다.
오는 9일에는 웃음치료란 주제로 웃음과 운동을 통해 암을 이겨낸 체험담이 이뤄진다. 16일에는 `결핵 및 감염병 예방`이란 주제로 결핵 및 감염병 예방에 대해 알아보며 23일에는 `올바른 손 씻기`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30일에는 치매 예방 교육이 진행된다.
8월 6일에는 우울증 예방 교육이 실시되고 13일 금연교육, 20일 고혈압 교육, 27일 구강검진 및 상담을 마지막으로 총 9회에 걸친 교육이 마무리 된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