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여름방학 기간에 발생할 우려가 높은 학교폭력, 학생비행, 학생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청연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생활지도담당 부장들을 격려한 뒤 여름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물놀이 사고, 식중독 등 각종사고에 대비해 안전지도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여름방학 중 학생들이 유해환경 접촉기회가 많아지고 야외활동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학교와 학급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보호자 없이 학생들만의 원거리 여행과 유원지 야영 및 숙박 금지, 물놀이 사고에 대한 예방지도를 방학 전에 반드시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방학 중 부모와 자녀 간 대화 나누기, 내실 있는 봉사활동과 현장 체험활동 등을 통해 건전하고 보람된 방학생활이 될 수 있도록 방학 전 가정통신문을 발송키로 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21일부터 8월9일까지 용유도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경찰, 학생부장 등 합동으로 여름방학 합동교외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수상안전사고,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계도 활동과 행락철 청소년들의 비행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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