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한방향기주머니. 사진제공=동대문구.
[일요신문]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9월까지 매주 수요일 ‘희망 만들기 방과 후 교실’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새싹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한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방을 통해 아이들의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올바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스트레스는 줄이고 에너지에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질별 생활습관 관리 한방닥터스 건강강좌 ▲우리끼리 또래끼리 한방 기공체조교실 ▲면역향상 식생활법 한방 튼튼보감 교실 ▲예절 및 다도 문화 배우기 교실 ▲전통 한방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건강한 새싹 만들기 교실이 아이들의 면역력강화 및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한방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