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남구.
[일요신문]서울 강남구는 14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주민에게 신뢰받는 선진 일류도시 강남 만들기를 위해 직원 청렴실천결의 및 청렴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연희 구청장의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청렴의지에 따라 마련됐다.
전 직원이 함께 청렴실천 결의를 통해 개개인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중앙공무원교육원 황인표 교수가 ‘공직자 청렴의식 구현과 자기인식’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청렴실천 결의문은 ▲공직자로서 강남구 청렴도 향상에 노력 ▲알선․청탁을 받지 않는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청렴성을 의심받을만한 일체의 행동 배격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배제하며 조직 구성원의 소신 있는 업무환경 조성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수행으로 구민에게 정당한 서비스 제공 ▲공․사 생활에 있어 모범적인 솔선수범의 내용을 포함한다.
구는 민선6기 출발과 함께 ▲보조금 지원 및 업무추진비 집행 분야에 대한 공개방을 구축해 이달부터 구 홈페이지에 공개 ▲간부공무원의 청렴리더십 확립 및 솔선수범을 유도하기 위한 간부청렴도 평가를 실시 ▲매월 청렴주의보 발령을 통해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모든 직원이 생활 속 청렴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강남구가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선정 청렴 우수기관으로 평가 받았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