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14일 창원 성산노인복지관 내 급식소에서 복지관을 방문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삼계탕 특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일요신문]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박석모)는 초복을 앞둔 14일 창원 성산노인복지관 내 급식소에서 복지관을 방문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삼계탕 특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박석모 경남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명은 이날 800인분의 삼계탕 재료를 마련해 오전 11시30분부터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성산노인복지관 박점태 관장은 “평소 농협에서 지역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귀한 시간을 할애해 어르신들을 위해 뜻 깊은 행사를 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박석모 본부장은 “사랑의 삼계탕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준비한 것으로 직원들과 함께 배식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정겨움을 느낄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해 다양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농협은행이 되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올해 초 남해안 기름유출 재해현장 봉사활동, 꽃씨 나눔 행사를 통한 지역 환경 가꾸기, 프로스포츠 홈경기 시 건전한 응원문화 확산을 위한 응원도구 및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양파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연고 NC다이노스 프로야구 홈경기 시 관중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양파즙을 무료로 나눠 주는 양파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