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독일은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를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꺽고 우승했다.
사진=네이버 화면 캡쳐
결승전 경기 이후 시상식이 열렸고,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활약한 개인 수상 결과가 모두 발표됐다.
조국 아르헨티를 준우승으로 이끈 리오넬 메시는 골든볼을 차지했고, 우승팀 독일의 공격수 토마스 뮐러는 실버볼, 이번 대회 3위를 차지한 네덜란드의 아르옌 로번은 브론즈볼의 영예를 안았다.
골든슈는 이번 대회 최다골(6골)을 기록한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 실버슈는 토마스 뮐러, 브론즈슈는 네이마르(브라질)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야신상은 독일의 마누엘 노이어, 최우수 신인상은 프랑스의 폴 포그바에게 돌아갔고, 콜롬비아는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