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소방안전본부를 방문해 안전관리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일요신문]인천시는 16일 유정복 시장이 기관 내 첫 공식일정으로 인천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인천소방안전본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본부 방문은 시민의 행복한 삶은 안전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유 시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유 시장은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안전과 호우․태풍․폭설 등 재난관리, 민방위․국가비상사태 등을 총망라하고 있는 소방안전본부를 방문해 인천시의 총체적 안전관리시스템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유 시장은 인천시 재난상황을 통합 관제하는 119종합방재센터와 재난․국가 비상사태 대비 및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경보통제소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여름철 풍수해 등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체계에 대한 업무 현황을 보고 받았다.
유 시장은 “여름철 재난의 완벽한 대응과 9월과 10월에 있을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성공적이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