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내 건강불평등 해소와 건강 수준의 향상을 위해 힘을 모으게 된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공공보건의사업에 대해 사회공헌 측면에서 지역 보건체계 연계를 강화하게 된다.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사업 활동도 함께 연계하게 된다.
이어 전염병, 만성병 등 미충족 의료서비스의 연계 활성화를 통해 시민에 대한 교육과 지역 전문인력 교육에 앞장서게 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의료인력의 상호교류와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움의 공동개최도 진행하게 된다.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은 협약식 자리에서 “지역 대표 대학병원인 인하대병원과 뜻깊은 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이라며 “지역 공공보건의료 기틀을 다지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원장도 “최근 시설 투자를 통해 많은 발전을 이룩한 인천의료원과의 연계로 서로 발전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사진=인천의료원 제공)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