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수)와 (사)서면시장 번영회(회장 박찬호)는 18일 번영회 사무실에서 여름철 에너지 절약실천 및 재래시장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여름철 문 열고 냉방영업 안하기, 실내 냉방온도 준수 등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활동 참여와 재래시장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수 본부장은 “올해 6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시행하는 전력수급 대책에 따라 냉방기를 가동하면서 문을 열고 영업하는 행위는 지속적으로 규제가 된다”고 밝힌 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절전을 강제하기 보다는 지역 상인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에너지절약 실천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