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궐선거 김포에 출마한 홍철호 새누리당 후보(왼쪽부터)와 김두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김성현 정의당 후보.
[일요신문]7.30 재보궐선거 김포에 출마한 홍철호 새누리당 후보는 21일 CJ헬로비전에서 열린 `김포시 보궐선거 후보자 초청 TV토론회`에서 “김포신도시의 교통, 보육, 교육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김포시 삶의 질 향상과 대중교통, 부동산정책 등 시 전반에 걸친 공통 질문과 개별질문, 자유토론에서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또한 김포의 최대 현안인 대중교통과 관련해 홍 후보는 2분마다 출발하는 ‘굿모닝버스’에 대한 해법과 경전철의 국비확보에 대한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홍 후보는 김두관 후보가 “김포에 거주한 적이 없다고 들었다”라는 질문에 대해 “김포에서 태어나 자랐고 25년간 기업을 운영해오면서 김포에서 각종 사회활동을 해왔다”고 답했다.
홍 후보는 “이번 토론을 통해 김포를 위해 진정으로 일할 사람이 누구인지 분명해졌다”며 “김포 현안의 해결은 진정한 지역일꾼을 뽑는 것이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방송 녹화분은 23일 밤 9시 30분 CJ헬로비전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