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사업과 관련, 주변 개발 대상지가 벌써부터 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는 21일 도지사 주재 실국원장 회의 시 정연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남문지구의 분양실적을 보고하는 과정에서 나타났다.
경남도에 따르면 미국 폭스사와 협약을 체결하기 전인 지난달 15일 기준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남문지구의 전체 분양률은 34.5%였다.
하지만 지난달 20일 홍지사가 미국을 건너가 폭스 스튜디오에서 폭스 브랜드의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난 이후 시점인 이달 10일 기준으로 분양률은 54.7%에 달했다
이같이 짧은 기간 내에 용지 분양률이 20%가 급등한 배경은 단연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 계획이 한 몫을 차지했다고 볼 수 있다.
용지 분양 내용을 보면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계획 발표 전에는 공동주택용지 분양이 전혀 이뤄지지 않다가 발표 후 38.7% 분양됐다.
단독주택용지는 74.9%에서 85.5%로, 상업용지는 61.8%에서 93.1%로, 근린생활용지는 41.2%에서 73.1%로 각각 급등했다.
경남개발공사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진해 웅동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 관련 협약 체결 이후 남문지구에 대한 토지 분양 문의가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에 위치한 남문지구는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 예정지인 웅동지구와 인접해 있다.
사업시행자인 경남개발공사는 1단계 사업을 2008년 8월에 착공, 지난해 9월말에 준공했다. 2단계 사업은 지난달 공사가 마무리 됐다.
전체 면적은 108만㎡(주택용지 27.9만㎡, 공공용지 56.4만㎡, 산업용지 18.6만㎡, 상업용지 5.7만㎡)로 총사업비 3,478억 원이 투입됐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협약 체결 전 比 분양률 20%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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