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족봉사단의 네일아트 교육 모습.
[일요신문] 창원시는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창원시여성회관(창원관) 대강당에서 가족 돌봄 지원 및 가족봉사단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시가족봉사단(단장 김동수)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5일 수업에 따른 토요일 가족 돌봄 공백을 예방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건전한 여가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가족영화로 ‘슈퍼배드2’를 상영했으며, 영화관람 후에는 참여아동들을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족봉사단 20여 명이 직접 나서 네일아트 및 손 마사지 교육도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가족단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2006년 4월에 구성된 ‘창원시가족봉사단’은 현재 4개 지부 577가족 1895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지역 내 아동 및 노인 돌봄 활동, 다문화가정 조기정착을 위한 멘토링 활동, 환경정화활동, 농촌 일손 돕기, 명절문화 캠페인 등 가족단위 봉사활동을 통해 돌봄 나눔 문화 확산 및 건전한 가족 공동체 문화형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