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당은 “인천의 인구가 300만에 육박하는 등 인구 증가와 북한에 인접한 지리적 여건에 따른 시민의 안전욕구 충족을 위해서라도 인천 경찰의 위상이 상향 조정돼야 한다”며 “오는 9월 아시안게임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치안의 책임을 지는 경찰이 중심이 돼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조를 원활하게 이끌어낼 지위의 형평성을 맞추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인천경찰청장은 2급 상당의 치안감으로 인천시장과 인천지검장이 차관급의 지위에 있고 인천시 부시장이 1급인 점 등을 감안할 때 자율적인 치안행정과 원만한 기관협조를 위해 직급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시당은 “인천시민의 안전과 지역적 특수성, 나아가 세계적 축제인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치안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인천의 위상에 걸맞은 치안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인천경찰의 위상을 한 단계 높여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시당은 “인천경찰도 인천의 인구증가와 늘어나는 국제적 행사에 발맞추어 전문성을 살린 조직운영과 치안 인프라를 확장시켜 인천의 시대정신에 맞는 명품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인천 만들기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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