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 23일 다중이용시설인 부산항 국제·연안·크루즈 등 3개 여객터미널 입주업체 및 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합동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일요신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임기택)는 23일 다중이용시설인 부산항 국제·연안·크루즈 등 3개 여객터미널 입주업체 및 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합동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부산항만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예측하기 어려운 비상재난 발생 시 위기 대응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터미널이용객, 입주업체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초기대응 및 대피요령, 위험물 취급요령, 심폐소생술(CPR) 등 종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부산항만공사 박충식 항만운영본부장은 “많은 국내외 여행객이 오가는 여객터미널에서 혹시 발생할지 모를 재난사고에 대비해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부산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안전한 터미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