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이 송도 글로벌 R&D센터에서 인천아시안게임 다문화∙한문화 어린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린이 서포터즈는 중국, 베트남, 일본, 태국 등 다문화 가정 어린이 31명과 한문화 가정 어린이 19명으로 총 50명으로 결성됐다.
어린이 서포터즈는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대회 참가국들의 전통의상을 입고 참가국 선수단과 응원단들을 위해 주경기장 주변에서 개막식 퍼레이드를 갖는다.
또 아시아의 정상을 노리는 한국축구 대표팀의 예선 경기에서 하나되어 열띤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2년 여수엑스포에서 마련한 ‘인천의 날’ 행사에 맞춰 중국, 베트남, 페루 등 7개국 출신 다문화 가족으로 결성된 포스코 다문화 서포터즈와 함께 인천아시안게임을 적극 홍보한 바 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