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이기태)는 ‘주·정차위반 단속 어린이 체험단’을 31일 운영했다.
어린이에게 주·정차 법규교육 및 단속 현장 체험을 통한 올바른 주차문화 의식고취 및 구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소답초등학교 4~5학년 30여명은 이날 오전 주·정차의 개념과 단속 규정, 올바른 주차방법 등 교육을 받은 후, 구청 교통과의 주·정차 CCTV 상황실에서 불법 주정차무인단속시스템 (CCTV)을 활용해 주차단속을 하는 장면에 대해 견학했다.
견학을 마친 후에는 창원역 앞에서 ‘남을 배려하는 주차 문화, 돌아오는 나의행복’이 쓰인 현수막을 들고 주차질서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
의창구 교통과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단속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올바른 주차질서 문화를 배우고 기초질서 지키기에 앞장 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