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여름휴가가 절정을 이루는 오는 8일까지 남해 상주 은모래해수욕장에 ‘해변은행’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KNB무빙뱅크(이동점포)를 파견해 현금 입출금·권종교환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계몽활동을 벌인다.
또, 대형LED전광판과 방송설비를 활용해 남해군 등 지역 지자체와 지역 중소기업을 알리는 홍보활동과 더불어 질서 유지를 위한 방송 안내 지원 그리고 미아 찾아주기 운동을 펼친다.
그밖에 해변은행에서는 피서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수박 빨리 먹기·즉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마케팅기획부 이창우 부장은 “우리 지역을 찾은 피서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어려움을 겪을 경우 해수욕장 입구에 자리한 해변은행을 찾아와 도움을 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 홍보대사는 해변은행 운영기간에 맞춰 남해 상주 은모래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