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 여주시의회(의장 이환설)가 민생을 저해하는 ‘규제개혁’에 앞장서고 나섰다.
시의회는 제 6회 임시회에서 이상춘 의원이 발의한 ‘규제개혁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를 승인하고 규제 발굴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의회는 6명 의원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고 일상적인 시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각종 규제를 찾아내 경기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한편, 수도권 중복규제의 폐해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관내 기관단체장, 경제단체, 이장, 새마을지도자, 시민·사회단체 등과 토론회와 공청회를 개최해 각종 규제의 문제점들을 논의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동참을 이끌 계획이다.
여주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는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규제관련 문의는 시의회 사무과 (031)887-2512 로 하면 된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