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심섭 상임부행장이 5일 삼광사를 방문해 주지 무원스님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일요신문] 대한불교 천태종 삼광사(주지 무원스님)는 ‘사랑 나눔 희망복지 다문화청소년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달부터 시작될 정서지원 프로그램은 삼광사 힐링광장과 극단 에저또와 협력해 연극 강의, 체험, 실연, 캠프형의 융합적 교육으로 진행된다.
부산지역 다문화가정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8일부터 11월까지 16주간 진행된다.
8일 오전 11시 50분 삼광사 금불대 강의실에서 첫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 연극단 배우들에게 연극 수업을 듣고 직접 체험, 16주차 수업에서는 소품제작과 뮤지컬 공연까지 스스로 모든 것을 준비해 연극 무대에 서게 된다.
수업은 삼광사 금불대 강의실과 극단 에저또 연습실 양쪽에서 병행한다.
수업료 지원은 수출입은행에서 전액 후원한다.
이와 관련 수출입은행 심섭 상임부행장이 5일 삼광사를 방문해 후원금을 직접 전달했다.
주지 무원스님은 “희망과 이상을 펼칠 수 있도록 어른들이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며 “다문화청소년들이 용기를 가지고 매사에 자신감 넘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 심섭 부행장은 “이런 좋은 기회를 알게 돼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함께 나누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이 프로그램이 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