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9월 분양하는 경산‘펜타힐즈 더샵’ 조감도.
[일요신문]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은 9월 경상북도 경산시 펜타힐즈 내 C3블록에 총 1696가구로 구성된 ‘펜타힐즈 더샵’(가칭)을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경산시 중산동, 옥산동 일원에 조성되는 펜타힐즈는 1970~80년대는 제일합섬, 1990년대는 ㈜새한 공장부지로 사용됐으며 대구∙경북권역의 핵심 요지로 평가 받는다.
행정구역상 경산시이지만 대구 수성구 시지지구와 맞닿아 있어 시지지구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으며 청정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는 최적의 거주조건을 갖추고 있다.
향후 이곳은 7000여가구의 아파트 및 다양한 상업·문화·공원·교육 시설과 자연이 어우러진 대구∙경북권역을 대표하는 주거중심의 복합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펜타힐즈 더샵은 지하 2층, 지상 35층 아파트 9개동 총 1696가구로 전용면적 63~113㎡으로 구성되며 이중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이하 주택형이 1560가구로 전체 물량의 92%에 해당한다.
지구 내에 이마트가 입점해 있으며 단지 인근에 자연 호수인 중산호수가 있어 자연을 누리는 에코라이프가 가능하다. 특히 중산호수 주변으로 대규모 공원이 계획되어 있어 주거 쾌적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대구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과 월드컵대로 및 달구벌대로, 수성IC, 범안로 등이 인근에 위치하는 등 대구 시내외로 어디든지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펜타힐즈 더샵의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며 오는 9월말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