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석당학술원 한국학연구소와 부산스토리텔링협의회 등이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부산에 남아있는 신선문화의 흔적을 집대성하고, 이를 문화 콘텐츠로 개발해 부산의 새로운 교육·문화·관광콘텐츠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부산지역 신선문화의 자취를 찾아서(발표 박창희 국제신문 선임기자) △칠점산에 악기 박물관을 세우자(발표 정용수 동아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2부에서는 △낙동강 하구지역 칠점산 신선문화의 관광·문화콘텐츠 개발 방안(발표 최영호 동아대 석당학술원 교수) △베트남의 ‘아쯕과 응우 랑’ 설화와 한국의 ‘나무꾼과 선녀’ 설화(발표 부이 김 루언 동아대 박사과정) 순으로 진행된다.
정용수 동아대 석당학술원 한국학연구소장은 “이번 세미나에 많은 분이 참석해 부산 신선 문화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