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창원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팀장 노미애)는 6일 ‘2014년도 제2회 검정고시’가 치러진 창원안남중학교에서 ‘학업중단청소년 자립 및 학습지원사업’을 홍보하는 ‘거리상담실’을 운영했다.<사진>
‘학업중단청소년 자립 및 학습지원사업’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거주하는 만15세에서 19세 학업중단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미래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고 직업세계를 탐색해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분야를 찾는데 도움을 주는 ‘두드림’ 과정과 다양한 학습지원프로그램으로 학업복귀를 지원하는 ‘해밀’ 과정으로 구성돼있다.
‘두드림’ 과정은 진로목표설정을 위한 직업체험, 진로지원인턴십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해밀’ 과정은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어떻게 도움 받아야 할지 고민인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학습지원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창원시 김금수 노인장애인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중단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더불어 사회적 관계의 확장과 대인관계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