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지방우정청 남부산우체국(국장 성맹철)은 7일 말복을 맞아 부산 남구 지게골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점심특식 무료급식 행사를 실시했다.<사진>
‘행복듬뿍, 사랑듬뿍’으로 명명된 이날 특식 행사에는 남부산우체국 사랑나눔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했다.
남구지역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아동 등 200여명에게 추어탕과 불고기·떡·과일 등을 제공했다.
남부산우체국 사랑나눔회는 지난 설날과 어버이날에 이어 말복맞이 급식행사까지 올해에만 세 번째 무료급식 행사를 펼쳤다.
아울러 저소득층 아동에게는 신학기 학용품전달식 및 딸기수확 체험, 갯벌체험행사 등의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성맹철 남부산우체국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것이 진정한 우체국”이라며 “우체국 사랑나눔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진정한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