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참석자들이 가진 기념촬영 장면.
[일요신문]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지난 6일 오후 4시 30분 약학대학에서 산학협력단이 자체 개발한 ‘산양산삼, 청정수삼 등의 활성화 기술(개발책임자 약학대학 강재선 교수)’을 이용해 여러 기업이 공동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활성형 산양산삼과 청정수삼의 유산균재배기술, 인삼류의 활성화 기술 등을 포함하고 있다.
향후 최고의 성분으로 알려진 ‘Compound K’의 대량생산기술 및 제제기술을 이용한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경성대학교 약학대학과 한의사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이다.
이 사업에는 (주)웰빙프로덕츠(바이오써포트 강호경 대표이사, ㈜SEC 서항복 대표이사), ㈜애그로닉스(주종문 대표이사), 심마니 산삼영농조합법인(상무이사 김현철 박사) 등이 공동 참여한다.
산양산삼, 청정수삼 등의 활성화 기술을 이용해 식물공장재배는 ㈜애그로닉스가, 산양산삼과 가공은 심마니 영농조합법인이, 판매는 ㈜웰빙프로덕츠가역할을 수행해 국내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 웰빙트로덕츠와 애그로닉스는 경성대학교 산학협렵단으로부터 최근 기술이전을 받았다.
이 기술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역특화맞춤형기술이전사업’을 통해 지원한 기술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왔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