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난간, 파고라, 벤치, 이동식화장실, 경비초소 등 설치
이로써 2012년 11월 마산항 제1부두(A=25,253㎡) 개방, 지난해 5월 쌍용·모래부두 개방(A=25,253㎡)에 이어 서항부두 일부도 휴식공간으로 재탄생돼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창원시는 서항부두 내 개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항만청과 협의를 완료하고, 올 1월에 공사를 착수해 지난 7월 비관리청 항만공사를 준공하는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쳤다.
주요시설물로는 서항부두 일부(A=25,253㎡, 수제선 L=430m, B=60m)에 안전난간, 파고라, 벤치, 이동식화장실, 경비초소 등을 설치했다.
아울러 부지 내 콘크리트 외 부분은 부지정지 후 자갈을 포설하고, 콘크리트 위 산책로는 라인도색만 해 기존부두 바닥 느낌을 그대로 살려 시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부두개방사업은 국가에서 시행하는 서항지구(서항부두, 중앙부두, 제1부두⇒ L=2.3㎞, A=215,555㎡) 정비사업 착수(2016년 예정) 전까지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사업으로, 최소의 비용으로 시민들이 바다를 접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개방된 제1부두와 중앙부두는 지난해 유난히 일찍 찾아온 폭염과 오랜 기간 지속된 한밤의 열대야의 고통을 시원하게 날려주어 시민들의 훌륭한 피서지와 여유로운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 7월 기준 이용객이 하루 평균 1100여 명으로 월 3만 명 이상 이용하는 등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서항부두 마저 개방되면 이용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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