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담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창원중부지사장(이병수)은 지난 10일 박성호 국회의원(새누리당, 의창구)과의 면담을 통해 부과체계 개편 등 공단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면담에서 이병수 지사장은 “우리 건강보험제도는 세계가 부러워할 만큼 성공적인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건강보험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국가는 물론, 이제 막 도입을 시도하는 나라들 역시 한국의 건강보험제도를 성공적인 롤 모델로 인식하고 있다”고 우선 말했다.
이어 “우리 건강보험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살리기 위해선 기준이 4원화 되고 자격에 따라 7가지 그룹으로 복잡하게 나눠진 불공정한 현 부과체계를 모든 가입자들에게 동일한 부과기준이 적용될 수 있도록 최우선적으로 개선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성호 의원은 “현재의 보험료 부과체계 등 건강보험이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조속히 개선해 세계 최고의 건강보험으로 거듭날 수 있길 희망한다”며 “국회차원의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