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형 스톡옵션제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새로운 정부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우수인력 유입 및 핵심인력의 장기재직을 촉진하기 위해 중진공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또한 기업주와 근로자가 5년간 매월 일정금액을 2:1 이상의 비율로 적립하고 근로자가 만기까지 재직 시 공동적립금을 성과보상금(인센티브)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핵심인력에게 만기재직 후 본인납입금 대비 3배 이상의 성과보상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업무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가입기업은 내일채움공제 납입금에 대해 전액 손금(비용)이 인정되며 이와는 별도로 당해연도 발생액의 25%에 해당하는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인천지역 ‘내일채움공제’ 제1호 가입기업으로 선정된 세일전자(주)는 스마트폰과 자동차 등에 쓰이는 경연성 PCB를 제조하는 국내 대표기업이다.
이날 행사에서 세일전자 안재화 대표이사는 정부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내일채움공제사업에 적극 동참하며 기업부설 연구소 인력을 내일채움공제사업에 가입토록 해 기업의 지속발전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중진공 박철규 이사장은 “내일채움공제는 근로자와 기업주가 합심해 기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 우수인력이 장기재직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제도”라고 말했다.
21일 정식출범예정인 내일채움공제는 오는 20일까지 중진공 인천지역본부(032-450-0514)를 통해 사전청약을 받고 있으며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가입후기 작성 이벤트’를 통한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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