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 도봉구.
[일요신문]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및 지하철 역사 주변 시설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는 관내 전통시장 및 대형점포 등 다중이용시설 18개소 주변 시설의 유지·관리 실태를 특별 점검하고 ▲보도 함몰 2건 ▲도로 무단 적치 3건 ▲볼라드 파손 3건 등 시민 이용 불편사항 40여건을 발견했다.
구는 주민들이 이들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석 전까지 해당 불편사항을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다.
시기별 다양한 주제의 점검을 계획·운영해 주민의 불편함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는 구는 일선 현장을 직접 찾아가 민원을 접수하는 ‘이동목민관’을 월 1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민·관 합동 야간 순찰로 야간민원사항을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인 여성·청소년들이 안심귀가 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주민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주민의 불편사항을 더 가까이서 듣고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