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13일 거제 다대다포 해역에 감성돔 15만 마리를 방류했다.<사진>
이번에 방류된 감성돔은 전장 5cm 이상이며, 방류 후에도 연안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는 내만성 어종이다.
따라서 방류효과가 클 것으로 보여, 거제 다대다포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감성돔이 방류된 해역은 2011년부터 매년 10억 원씩 총 50억 원을 투입, 수산자원을 보호·육성하고 어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코자 연안바다목장사업이 한창 추진되고 있는 해역이다.
FIRA 남해지사는 오는 10월에도 이곳에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어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복을 방류할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