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일요신문]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은 13~14일 소외계층 영재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영재꿈사다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장수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교 4개교 80명이 참가했다.
오전에는 국립생물자원관을 찾아 과학관 해설사를 통해 생물의 다양성과 진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시된 생물들을 관찰했으며 오후에는 동부영재교육원으로 이동해 4시간 동안 영재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특히 동부영재교육원 1학년 학생 60명이 지난 한달 간 초등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오후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주제를 정하고 역할을 분담해 연습한 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원청 관계자는 “영재 꿈사다리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교를 연계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공계 진로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초등학교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흥미를 갖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