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마무리로 등판했다.
사진=한신 홈피
이날 오승환은 팀이 7-4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1탈삼진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키면서 시즌 29세이브를 올렸다.
이날 무실점으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79로 소폭 낮아졌다.
일본 진출 첫해에 30세이브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이는 오승환은 한국인 선수 중 데뷔 시즌 최다 세이브에 도전한다.
한편 한국인 선수 중 데뷔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은 2008년 임창용(당시 야쿠르트 스왈로즈)이 기록한 33세이브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