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경 진주시부시장이 20일 오후 남강 유등 제작 현장을 찾아 축제 준비를 점검했다.
[일요신문] 진주시가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해 본격 나섰다.
전영경 진주시부시장이 20일 오후 남강 유등 제작 현장을 방문하는 등 축제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날 전 부시장이 방문한 신안동 남강둔치 유등 제작 현장에는 (재)진주문화예술재단 최태문 기획실장을 비롯한 축제 관계자와 작업자 등 40여명이 등제작·설치를 위해 막바지 비지땀을 흘리고 있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전 부시장은 유등관계자로부터 축제 진행상황, 유등 제작과정, 진행사항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각종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면서 관계자를 격려했다.
전영경 부시장은 “진주남강유등축제는 국가 대표를 넘어 세계적으로 나아가는 축제인 만큼 일류 명품이 되도록 아주 작은 것부터 세심하게 마무리를 잘해야 할 것”이라며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안전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최태문 진주문화예술재단 기획실장은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반드시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