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중구.
[일요신문]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추석을 앞두고 25~29일 전통시장, 대형유통업소, 인천종합어시장 등을 중심으로 저울류 부정사용행위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업소에서 사용되는 ‘접시 지시저울’, ‘전기식 지시저울’ 등 각종 상거래용 저울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점검항목은 ▲사용공차 초과여부 ▲계량기변조 및 봉인상태 ▲영점 조정상태 ▲검정 및 정기검사 실시여부 ▲비법정 계량단위로 표시된 계량기사용 행위 ▲기타 계량법령 위반행위 등이다.
구는 검정미필, 계량기 변조 등 위반업소는 고발조치하고 정기검사 미필과 유리파손 등은 과태료 부과 또는 현지시정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추석 전 계량기 특별점검은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기여해 불량 계량기에 의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