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GTE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한 인하대 GTEP (왼쪽부터) 이효재, 김선영, 강태욱, 박기태 씨가 우수상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일요신문]인하대학교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은 ‘제3회 GTE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 우수사례 교류를 위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강태욱(25·국제통상학과 4)씨 등 4명으로 구성된 인하대 GTEP은 해외 박람회를 통한 수출 실적과 산학협력, 인턴 활동 등 동남아시아 지역특화 사업단으로서 활약해온 1년 3개월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발표를 맡은 박기태(23·아태물류학부 3)씨는 “인하대 GTEP의 동남아시아 특화 사례 발표가 내용이나 프레젠테이션 등 모든 면에서 철저히 준비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민규 인하대 GTEP 단장은 “학생들이 GTEP 활동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지난 21일부터 1박 2일 동안 진행된 경진대회는 전국 24개 대학교 GTEP이 참가했으며 16개 대학이 본선에 진출해 GTEP 활동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